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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

떠있는 도시 베니스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by 꿈꾸는 건축가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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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도시 베니스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들 중 하나인 이 떠다니는 도시 베니스는 이탈리아 북부 아드리아 해의 머리 부분에 있는 베네치아 석호 한가운데 118개의 섬에 지어졌다. 베니스를 방문한 여행자들과 아직 가지 않은 사람들에게 베니스는 머리속에 아름다운 신비로 남아있다. 그런 거대한 도시가 물, 갈대 그리고 습지대에 떠다니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곳은 실제로 눈으로 보아야 믿을 수 있는 장소이다.

베니스-전경
이탈리아 베니스 전경

 

사람들은 왜 베니스로 이주했을까? 야만인 정복자들로부터의 난민

그렇다면, 왜 누군가가 석호 한가운데에 있는 평평하고 진흙투성이의 물이 가득한 섬에서 살기를 원했을까? 두려움! 5세기에 야만인 정복자들이 이탈리아를 황폐하게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본토에서 그들의 집을 도망쳤다. 그들은 보호를 위해 늪 같은 석호를 사용했고 그곳에 살고 있는 가난한 어부들 사이에서 피난처를 찾았다. 이탈리아 전역에서 침략이 계속되면서, 점점 더 많은 난민들이 첫 번째 정착민들에 합류했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필요성이 커졌다. 유명한 도시인 베니스는 베니스에게 길고 풍부한 역사의 시작에 불과한 서기 421년 3월 25일 금요일 (정오의 무렵)에 태어났다.

 

베니스-도시-기초
도시 기초

베니스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떠다니는 도시

베니스가 어떻게 지어졌는지는 그것의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서기 402년쯤 새로운 정착민들이 그 섬들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더 많은 공간과 살기에 더 강한 기반에 대한 필요에 직면했다. 그들은 그 섬들을 강화하고, 배수를 하고, 확장하고, 취약한 환경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수백 개의 운하를 팠고, 나무 말뚝으로 둑을 다졌다. 그들은 또한 비슷한 나무 말뚝을 그들의 건물의 기초로 사용했다. 정착민들은 수천 개의 나무 말뚝을 진흙 속에 너무 가까이 박아서, 그것이 닿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꼭대기를 잘라내고 그들의 집의 기초를 위한 단단한 플랫폼을 만들었다. 나무가 물 속에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썩지 않았다. 믿기 어렵지만, 오늘날 베니스에는 아직도 1000년 된 나무 말뚝 위에 서 있는 많은 건물들이 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베니스가 떠다니는 도시라기 보다는 가라앉는 도시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베니스는 건설되자마자 가라앉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그 도시의 무게가 그것이 건설된 흙과 진흙을 밀어내 물을 짜내고 흙을 다져냈다. (아쿠아 알타라고 불리는) 만조의 자연적인 움직임과 함께, 이 현상은 그 도시에 주기적인 홍수를 일으켜, 가라앉는 느낌을 만든다. 지난 100년 동안, 그 도시는 9인치가 가라앉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마침내 2100년까지 아드리아 해안선과 베네치아 도시를 덮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베니스-운하
베니스 운하

 

출처:livit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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